용띠 사서 다이어리
■ 김은희 지음 / 1만 5800원 / 달꽃
책을 좋아하는 누구나 한번쯤은 사서라는 직업을 꿈꾼다. 그러나 공공도서관 수는 증가하지만 사서자리는 한정적이다. 그 직업에 도전하여 성공한 여성이 있다. 늦은 나이에 도전했다는 점이 더욱 인상적이다. 전업 주부에서 50세에 늦깎이 사서로 중학교도서관에서 일하는 일상을 따라가 본다.
이 책은 전업주부에서 다시 중학교 사서로 인생 2장을 사는 사서 생활 에세이이다. 늦깎이 사서로 학교도서관에 들어가 좌충우돌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그곳에서 만나게 된 학생들의 성장이야기를 함께 풀어냈다.
50세 나이에 사서가 되고자 했던 저자의 열망과 노력은 경력 단절을 겪고 새로이 직장을 갖고자 하는 주부는 물론 취준생 및 전업하고자 하는 직장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.
작성일 : 2022-12-26